인터넷신문 창간 비용, 실제로 얼마나 드나
창간에 드는 돈은 솔루션 이용료만이 아닙니다. 등록 관련 비용, 도메인, 초기 구축비, 그리고 매달 나가는 고정비까지 항목별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팡고링고 기준 실제 금액도 함께 적었습니다.

창간 상담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이면서, 가장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기도 합니다. "얼마나 드나요?"
어려운 이유는 비용이 한 덩어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솔루션 이용료만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성격이 다른 네 종류의 돈이 나갑니다. 이걸 구분하지 않으면 예산을 잡아도 계속 어긋납니다.
하나씩 보겠습니다.
1. 등록 관련 비용 — 관공서에 내는 돈
인터넷신문사업 등록을 신청할 때 드는 비용입니다. 등록면허세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여기서 분명히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정확한 금액과 항목은 관할 시·도청에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지자체마다 기준이 다르고 제도도 바뀝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얼마"라는 숫자를 그대로 믿고 예산을 잡으시면 안 됩니다.
다만 규모감만 말씀드리면, 이 항목은 창간 전체 예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창간을 망설이게 만드는 건 대개 이쪽이 아닙니다.
등록 절차 자체는 인터넷신문 등록 안내에 정리해두었습니다.
2. 도메인과 부대 비용
도메인은 경쟁이 없는 이름이라면 연 16,500원~22,000원 정도입니다. .com, .co.kr 기준이고 등록 대행사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이미 선점된 도메인을 사들이는 경우가 아니라면 큰 부담이 되는 항목은 아닙니다.
팡고링고는 현재 도메인 1년 무료 제공 중입니다. 신규 창간이시라면 첫해 도메인 비용은 들지 않습니다.
로고는 상황에 따라 갈립니다. 이미 있으시면 0원이고, 새로 만드시면 외주 비용이 듭니다. 다만 로고가 없어도 기본값으로 먼저 시작한 뒤 나중에 교체할 수 있습니다. 로고를 만드느라 오픈을 미루실 필요는 없습니다.
미리 준비하면 좋은 자료는 창간 상담 전 준비 자료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3. 초기 구축비 — 1회성
홈페이지를 만드는 비용입니다. 여기서 선택지가 갈립니다.
직접 개발하는 경우, 개발자를 구해 CMS부터 만들어야 합니다. 기사 작성·편집 도구, 카테고리 관리, 포털 전송, 반응형 대응, SSL, 검색 최적화까지 전부 만들어야 합니다.
외주 시세를 보면 규모감이 잡힙니다. 크몽 기준 일반 홈페이지 제작 견적은 최저 40만원, 평균 80만원, 최고 180만원 선입니다. 다만 이건 회사 소개형 사이트 기준이고, 관리자 기능이 붙는 포털형 구조는 180만원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업계 단가표에서도 템플릿형 150만원 전후, 맞춤형 300만원 이상으로 잡습니다.
신문사 사이트는 이 중 무거운 쪽입니다. 기자별 권한, 기사 작성·편집·예약 발행, 카테고리 관리 같은 관리자 기능이 전부 필요해서 사실상 맞춤형 구간에 들어갑니다. 최소 200만원대부터 시작해 기능에 따라 그 이상으로 보시는 게 현실적입니다.
그런데 초기 비용보다 큰 문제가 따로 있습니다. 만든 다음에 유지보수할 사람이 계속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포털 전송 규격이 바뀌거나, 보안 패치가 필요하거나, 검색엔진 요구사항이 달라질 때마다 개발자를 다시 구해야 합니다. 서버 호스팅과 유지보수는 제작비와 별도로 계속 나갑니다. 1인 매체나 소규모 매체에는 현실적인 선택지가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솔루션을 쓰는 경우, 셋팅비 형태의 1회성 비용이 듭니다. 팡고링고는 **셋팅비 20만원(1회, VAT 별도)**이고, 요금제와 관계없이 동일합니다. 직접 개발했을 때의 최소 구간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인데, 유지보수 인력이 따로 필요 없다는 쪽이 실제로는 더 큰 차이입니다.
4. 월 고정비 — 계속 나가는 돈
가장 중요한 항목입니다. 창간을 결정할 때는 1회성 비용을 보시지만, 실제로 매체를 유지하게 만드는 건 매달 나가는 돈이기 때문입니다.
팡고링고 요금제는 이렇습니다. 모두 VAT 별도이고, 신규 창간이신지 다른 솔루션에서 옮겨오시는지에 따라 갈립니다.
| 요금제 | 월 이용료 | 월 트래픽 | 저장공간 |
|---|---|---|---|
| Welcome (신규 창간) | 70,000원 | 500GB | 100GB |
| Standard (이관) | 150,000원 | 500GB | 100GB |
| Standard Plus (이관) | 200,000원 | 700GB | 200GB |
| Premium (이관) | 300,000원 | 1,000GB | 300GB |
신규로 창간하시는 경우 Welcome 요금제가 최초 1년간 적용되고, 이후 등급이 전환됩니다. 창간 첫해는 수익이 거의 나지 않는 구간이라, 그 기간의 고정비를 낮춰둔 요금제입니다.
각 요금제에는 AI 기사 작성·어시스턴트·자동 번역, 포털 매체등록 지원, 노출 최적화, 무료 SSL, 상업용 라이센스가 포함됩니다. 자세한 제공 범위는 요금 안내 페이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창간 첫 달에 실제로 나가는 돈
신규 창간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셋팅비 20만원1회성. 요금제와 무관하게 동일
- 첫 달 이용료 7만원Welcome 요금제 (VAT 별도)
- 등록 관련 비용관할 시·도청 기준 — 직접 확인 필요
- 도메인 0원1년 무료 제공 (이후 연 16,500~22,000원)
솔루션 쪽 비용만 보면 첫 달 27만원(VAT 별도), 이후 매달 7만원입니다. 도메인은 1년 무료라 첫해에는 등록 관련 비용만 별도로 더해집니다.
비용을 볼 때 놓치기 쉬운 것
숫자만 비교하시면 판단이 어긋나는 지점이 두 개 있습니다.
첫째, 사람 시간도 비용입니다. 포털 전송을 매번 손으로 하고, 기사마다 이미지를 찾고, 구조화 데이터를 직접 챙긴다면 그 시간이 곧 비용입니다. 1인 매체에서는 이게 월 이용료보다 훨씬 비쌉니다. 혼자 운영할 때 실제로 어디서 막히는지는 1인 언론사 운영 글에 정리했습니다.
둘째, 수익이 나기까지의 기간을 예산에 넣어야 합니다. 창간 직후에는 광고 수익이 거의 없습니다. 트래픽이 쌓여야 애드센스든 직접 광고든 열립니다. 그 구간을 버틸 수 있는 고정비인지가 실제 판단 기준입니다. 수익이 열리는 순서는 창간 후 수익 구조에 따로 썼습니다.
정리하면
- 창간 비용은 등록·도메인·구축비·월 고정비 네 항목으로 나눠 보셔야 합니다
- 앞의 세 개는 1회성이고, 판단의 핵심은 월 고정비입니다
- 직접 개발하면 최소 200만원대부터 시작하고, 이후 유지보수 인력이 계속 필요합니다
- 팡고링고 신규 창간 기준 셋팅비 20만원 + 월 7만원(최초 1년, VAT 별도), 도메인 1년 무료
- 등록 관련 비용은 지자체마다 다르므로 관할 시·도청에 직접 확인하세요
요금제와 옵션은 변경될 수 있으니 신청 시점에 요금 안내에서 최신 기준을 확인해 주세요. 매체 규모에 따라 어떤 요금제가 맞는지 궁금하시면 문의를 남겨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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