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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 가이드

인터넷신문 솔루션을 옮길 때 확인해야 할 것들

기사와 이미지, 도메인을 다른 솔루션으로 옮길 때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 백업 데이터부터 네임서버 변경까지 이관 과정에서 실제로 챙겨야 하는 항목을 정리했습니다.

3팡고링고

이미 운영 중인 매체를 다른 솔루션으로 옮기는 일은 신규 구축과 성격이 다릅니다. 새로 만드는 게 아니라 쌓여 있는 것을 잃지 않고 옮기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이관을 검토하실 때 미리 알아두면 좋은 항목들을 순서대로 정리한 것입니다.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백업 데이터입니다

이관의 성패는 사실상 여기서 갈립니다. 옮길 수 있는 범위가 기존 CMS 업체에서 받은 백업 데이터의 형식과 구조로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관 상담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도 백업입니다. 고객사가 기존 업체에 전체 데이터 백업을 요청하고, 그 파일을 받아 확인한 뒤에야 실제 이전 가능 범위와 예상 일정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백업을 받아보기 전까지는 누구도 "전부 옮길 수 있습니다"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곳이 있다면 한 번 더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상담 전에 정리해두면 좋은 정보

미리 파악해두시면 상담이 훨씬 빨라지는 항목들입니다.

  • 기존 도메인 주소
  • 전체 기사 수와 이미지·첨부파일 규모
  • 기자·카테고리 정보
  • 회원 데이터 이전 필요 여부
  • 네임서버 관리 정보
  • 현재 사용 중인 CMS 업체와 백업 가능 여부

이 중에서 자주 놓치는 것이 네임서버 관리 정보입니다. 도메인을 어디서 구입했고 누가 관리하는지 모르는 상태로 이관 막바지에 가면, 전환 당일에 발이 묶입니다.

이관은 한 번에 끝나지 않습니다

여기가 이관에서 가장 오해가 많은 부분입니다. 이관은 보통 1차와 2차로 나눠서 진행됩니다.

1차 이관에서는 임시 홈페이지에 레이아웃과 카테고리를 구성하고, 전달받은 백업 파일을 기준으로 기사와 이미지를 옮깁니다. 기자·카테고리를 연결하고 로고와 필수 정보를 반영하며 관리자 계정도 만듭니다. 이 기간은 기사 수와 이미지 용량, 백업 파일 형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문제는 1차 이관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기존 사이트에서는 새 기사가 계속 발행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검수를 마친 뒤 최종 전환 시점에 맞춰, 1차 백업 이후 새로 쓴 기사를 최대 48시간 범위에서 2차 이관합니다.

누락을 막으려면 이 구간의 기사 작성 일정을 미리 조율해두어야 합니다. 일정 협의 단계에서 1차 백업일, 검수 기간, 기사 작성 중단 시점, 최종 전환일, 네임서버 변경일을 함께 확정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검수에서 봐야 할 것

임시 홈페이지가 준비되면 검수를 진행합니다. 이때 확인하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사 수와 게시일이 맞는지
  • 본문과 이미지가 깨지지 않았는지
  • 기자 정보가 제대로 연결됐는지
  • 카테고리 분류가 유지됐는지
  • 주요 페이지와 모바일 화면이 정상인지

특히 게시일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게시일이 이관일로 덮여버리면 그동안 쌓아온 아카이브의 시간 순서가 사라집니다.

마지막 단계는 네임서버 변경입니다

최종 데이터 확인이 끝나면 기존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변경해 새 홈페이지로 연결합니다. 도메인이 그대로이므로 기존 주소로 들어오던 방문자와 검색 유입이 유지됩니다.

전환 직후에는 접속 상태, 기사·이미지 노출, 관리자 계정, 모바일 화면과 함께 검색엔진·사이트맵 설정까지 점검합니다. 이 마지막 점검을 건너뛰면 사이트는 멀쩡한데 검색에서만 사라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관에서 실제로 위험한 구간은 세 곳입니다.

  1. 백업 데이터 — 형식과 구조가 이전 가능 범위를 정합니다
  2. 1차와 2차 이관 사이 — 이 기간의 신규 기사는 일정 조율이 필요합니다
  3. 네임서버 변경 직후 — 검색엔진·사이트맵 설정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단계별 전체 흐름은 타사 이전(데이터 이관) 페이지에 정리해두었습니다. 지금 쓰시는 솔루션과 데이터 규모를 알려주시면 이전 가능 범위를 확인해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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